3.1운동 100주년 기념
망우리공원의 애국지사 전시회

망우리공원에는 20세기 전반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분단 등 근대의 격동기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를 몸소 체험한 60여 명의 위인들이 안장되어 있다. 잃어버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싸운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문화 예술인, 의사, 정치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민족지성인들의 무덤이 이곳에 쓰였다. 이번 특별기획전 <망우리공원의 애국지사>는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이곳에 영면해 있는 애국지사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 속에 녹아있는 우리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공유, 공감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는 소파 방정환(1899~1931), 도산 안창호(1878~1938), 유관순 열사(1902~1920), 태허 유상규(1897~1936), 만해 한용운(1879~1944) 등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애국선열들의 삶과 업적을 돌아볼 수 있는 각종 사료들이 전시된다. (망우리공원의 애국지사 리플렛 중에서 발췌)

일시: 2019년 9월5일 ~ 10월31일
장소: 중랑아트센터
관람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7시 / 주말 오전 10시 ~ 오후6시 (전시종료 30분전 입장 마감)
전시해설: 상시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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