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물결문고 26-27호점

몇 년전 창립20주년을 맞은 현대리서치연구소가 기념행사 대신 도서기부 후원을 하면서 시작한 작은물결문고가 어느덧 27개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에 아직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오성지역아동센터(작은물결문고26호점)와 진위해밀i 지역아동센터(작은물결문고 27호점)를 위해 같은 지역에 있는 한광고등학교와 한광여자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 레인보우스쿨 학생들이 우리 동네 동생들의 책은 우리가 책임진다며 도서기부 후원자로 나섰습니다.

어린 동생들에게 양서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목록을 살펴보며 고르고 골라 재단이 준비한 책과 함께 모아보니 목표로 한 센터당 500권을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센터당 얼추 900권이 넘는 책을 책꽂이와 함께 지난 10월25일전달하고 인증샷도 몇 장 찍었습니다. 

레인보우스쿨 학생들은 작은물결문고로 인연을 맺게 된 오성/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한달에 1~2번 주말을 이용하여 센터나 아이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도 해주고 형/누나 역할도 하는 멘토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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