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정환재단 기획, <생각하는 야구교과서> 출간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710331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5680806

저희 재단이 기획한 어린이 스포츠인문교양서 두번째 책
<생각하는 야구교과서>가 나왔습니다.

책을 펴내며 ~~~~~~~~

한국방정환재단에서는 아이들이 축구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축구단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
이 이기는 축구를 넘어, 축구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
하는 데 도움을 줄 좋은 교재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한국방정환재단의 취
지를 이해해 준 좋은 필자와 출판사를 만나 《생각하는 축구 교과서》를 세상
에 선보일 수 있었지요.
‘축구를 운동장이 아닌 책에서 배우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우려
와 달리 《생각하는 축구 교과서》는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특히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부모님과 코치 선생님들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와 더 깊게
소통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뛰는 스포츠에서
나아가 읽고 생각하는 스포츠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축구만큼 인기가 높은
야구 역시 야구를 사랑하는 아이와 부모님, 코치 선생님들 모두를 위한 교재
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야구 선수의 수는 2014년 기
준 7886명으로, 2만 5688명에 이르는 축구 선수의 3분의 1에 못 미칩니다.
생활체육 동호인 팀의 수도 야구는 4459개로, 1만 1771개의 팀이 있는 축구
에 비해 무척 적습니다. 반대로 프로 경기의 관중 수는 최근 야구가 760만 명을 넘어섰고, 축구는 200만 명 정도입니다. 축구보다 야구 경기의 수가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야구는 직접 하는 것보다 보고 즐기는
인구가 더 많은 스포츠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녁마다 텔레비전으로 야구 중계를 보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직접 경기
장에 찾아가 야구를 관람하는 등 야구를 일상적으로 보고 즐기는 아이가 많
아졌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야구를 더 건강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토대
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이 책에는 단순히 던지고 치고 달리는 야구를 넘어 야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
났으면 하는 한국방정환재단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야구에 호기심을 느
끼기 시작하는 아이, 이미 야구와 사랑에 빠진 아이, 그 아이들을 응원하는
학부모님과 선생님 모두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권합니다.

<생각하는 야구교과서> “책을 펴내며” 중에서 ~~~~~~~~~~
 
http://www.humanistbooks.com/book/bookView.aspx?bookcode=NC000584&btype=topsearch&cntTF=T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목록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