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우 명예이사장님 재산기부 전달식

본 재단은 9월26일 재단의 이춘우 명예이사장님으로부터 기준시가 약 15억 여 원에 상당하는 대지 전답 등 부동산을 기부 받게 되어 평택시 안중 읍에 소재한 이춘우 명예이사장의 자택에서 이 재산에 대한 기부 전달식을 갖기로 하였습다. 

이춘우 명예이사장님은 “한국방정환재단이 활성화 되어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의 바른 교육과 곧은 기상을 정립하기위해 힘써 줄 것을 기대하며 이 재단이야 말로 어린이 청소년 사랑운동의 대표적 조직이 되어야 하고 또 그럴 수 있으리라 믿기에 재산을 기꺼이 기증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날 기증 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화영의원님을 비롯하여 강성구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 김영철 시민방송 RTV대표이사님 등 이 재단의 임원 및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입니다. 

거액의 재산을 선뜻 한국방정환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이춘우 명예이사장님은 1919년 2월 23일 경기도 미금시 지금동에서 고 이종철 장로님의 장남으로 태어나 1943년 현 한신대학교의 전신인 조선 신학원을 졸업한 이후 지금까지 평생을 줄곧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으로 생활해 오셨습니다. 
1968년 3월 도농교회 장로임직을 시무로 한국기독교 장로회 경기노회 부회장을 역임해 오셨고 지금은 한국기독교 장로회 원로장로회 회장과 한국개신교 원로장로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한편 이춘우 명예이사장님은 나라의 미래 역군을 길러내는 교육에도 남다른 애정을 실천해 오셨는데 1950년 6월 도농 중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이 학교의 교장과 이사장을 엮임 해온 것이 그 일예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학교는 1973년 당시 정치적 문제에 연루되며 정치권력에 의해 거의 강탈당하듯이 빼앗기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재단의 이사장인 이화영 의원님에 따르면 “ 그동안 재정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춘우 명예이사장의 크신 뜻과 역할에 따라 한결 재단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열심히 활동하여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길을 열어갈 것이며 이춘우 명예이사장의 숭고한 뜻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자택을 방문하여 간소하나마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URL 복사하기
목록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