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교육진흥원-방정환재단 MOU

“양성평등·폭력예방 교육도 ‘어린이 사랑’ 정신으로”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왼쪽)과 이상경 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한국방정환재단은 4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파 방정환(1899∼1931)의 어린이 사랑 정신을 두 기관 사업을 통해 계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폭력예방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무숙 양평원 원장은 “성역할과 양성평등 의식이 형성되는 아동기에는 부모의 영향력이 크다. 재단 지원을 받아 아동기 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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