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네집] 어린이와 참삶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으로 대해야 한다는 걸 첫 번째로 꼽으셨다고 생각해요. 어린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니까요.

개똥이네집 186호

 

“처음 어린이날이 만들어졌을 떄, 어린이들은 ‘어린이 해방!’을 외치며 행진했어요.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드니까 어른과 사회에 자기 목소리를 낸 거예요. 결국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소파 방정환은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날을 만든 운동가이자 어린이문학의 문을 연 문학가입니다. 5월을 맞아, 방정환의 뜻을 널리 알리는 한국방정환재단 이상경 이사장과 염희경 연구사업부 부장을 만났습니다. OECD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에서 하위권인 우리나라 어린이의 실정을 이야기 나누며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보고, 우리가 잘 몰랐던 방정환의 활동까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_ <개똥이네집> 186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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